김새롬 이찬오 셰프 8월 결혼 “결혼식 대신 식사 자리로”…프로포즈는 어떻게 했나?
연예 2015/07/24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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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이찬오 인스타그램 / SBS '힐링캠프' 캡처


김새롬♥이찬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발표 “혼전임신 아냐”…실루엣·프로포즈 사진 공개 ‘달달’
‘연예인-셰프 부부 또 탄생’ 김새롬·이찬오 8월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YES”
김새롬과 결혼하는 이찬오 셰프는 누구?…‘딱’ 김새롬 이상형 “몸통·어깨·목 두꺼운 남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결혼한다.

소유진-백종원 부부, 김지우-레이먼 킴 부부에 이어 연예인-셰프 부부가 또 탄생한다.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28)과 셰프 이찬오(31)가 오는 8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은 “두 사람이 다음 달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부모와 시간을 맞춰 식사하는 것으로 대신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 경 식사 자리 이후 혼인신고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만난 지 4개월 만의 결혼발표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새롬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으며, 리포터, MC, 연기 등 다방면으로도 활약해왔다.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새롬과 결혼 소식에 이찬오 셰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레스토랑 오너셰프인 이찬오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도 출연했으며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새롬-이찬오 인스타그램


김새롬은 이날 오전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말과 함께 프로포즈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과 함께 프로포즈 반지가 그려진 그림과 ‘YES!’라는 글과 반지를 잡고 있는 손 사진이 담긴 종이 두 장이 담겨 있다.

이찬오는 역시 커플 실루엣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새롬과 이찬오로 보이는 남녀의 실루엣이 담겨 있으며, 두 사람의 아이디가 해시태그로 함께 적혀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발표로 과거 밝힌 이상형이 화제다.

지난 5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김새롬은 “두꺼운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MC 신동엽은 “우리 프로그램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며 19금 발언으로 몰고 갔다. 김새롬은 “성시경처럼 몸통도 두껍고 어깨도 두껍고 목도 두꺼운 그런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이찬오 셰프, 딱 김새롬 이상형인 듯”, “결혼 축하합니다”, “의외의 조합이지만 잘 어울림”, “행복하게 잘 사시길”, “종이 청혼 달달” 등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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