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탑승 롤스로이스, 中서 버스와 가벼운 교통사고 “부상자 無…합의 마친 상태”
연예 2015/07/17 10: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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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싸이, 중국서 교통사고 “부상자 없어…스케줄 예정대로 소화”
싸이 교통사고, 탑승한 롤스로이스는 본인 아닌 행사 측 차량…예정대로 일정 소화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싸이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수 싸이(38·본명 박재상)가 탑승한 롤스로이스 차량이 중국 항저우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행사 차 항저우를 방문한 싸이가 이날 오후 3시께(현지시간) 싸이가 탄 차량이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버스와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차량에는 싸이와 매니저, 중국팀 직원 1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사고 직후 앞에 가던 경호 차량 포르쉐로 갈아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이날 밤 항저우에서 열리는 파티 형식의 행사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할 예정으로, 사고가 난 롤스로이스 및 싸이를 태우고 간 다른 차량 역시 행사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 교통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왔으며 운전기사는 롤스로이스 차주 측과 배상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싸이는 17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예정된 무대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였으나, 사고 차량에 싸이가 탑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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