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에게 과외 받았던 남학생 결국“김태희 오기 전 머리 감고 향수 뿌리며 수업준비"
연예 2012/12/04 10:21 입력 | 2012/12/04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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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방송화면 캡쳐

김태희가 과거 괴외 선생님 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 방송에서 배우 김태희에게 과외를 받은 제자들이 출연해 김태희 과외선생님과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태희의 제자는 “김태희는 중학교 선배였고, 성당에 같이 다녔던 누나이자 내게 과외 수업을 해줬던 선생님이다”며 스승과 제자 이상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태희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 했고 사진 속의 김태희는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완벽한 미모가 돋보였으며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에서 과외선생님의 인기를 알 수 있었다.



김태희의 제자였던 남성은 “김태희 선생님이 오기 전에 머리를 감고 향수까지 뿌릴 정도 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희 같은 선생님이 등장하면 공부를 할 수 없다”,”혈기왕성한 나이에 김태희 같은 과외선생님이 있다면 공부는 다한 것”,”부모님이 잘못했네”,”김태희가 날 과외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김태희는 여학생 과외만 해야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수능점수 385~390점을 받고 서울대 의상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당시 최고의 과외선생님 이였고 김태희의 제자였던 남학생은 결국 재수생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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