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마지막 회 막판 러브라인 현우-수남, 어느 쪽으로 기우나?
문화 2012/11/27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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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KBS 2TV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7회에서 여옥의 간암 수술이 수남의 기증으로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막판 러브라인이 예측 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수남(신현준 분)의 간을 이식 받지 않겠노라 단호하게 거절했던 여옥(김정은 분)이 기적적으로 기증자를 만나게 되어 간이식 수술에 들어가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병실에 들어가서도 병실 동료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애서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모습에 현우(한재석 분)는 격한 포옹으로 애틋한 사랑을 전하며 병실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한편, 수술대에 올라간 여옥의 기증자 간이 병원에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 수남이 자신의 간을 기증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이에 여옥은 수남의 간 기증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수남이 기증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여옥은 우연히 현우를 통해 필리핀에 간 줄 알았던 수남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과 그것이 자신을 위한 간 기증 수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열하고 만다.



이후 17회는 2년 후로 변모하며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호텔로 여욱이 복귀하며 현우는 세련된 호텔리어로 돌아온 여혹을 흐뭇한 미소로 맞이한다.



여옥의 생사를 오가는 긴장감과 2년 후의 변신으로 17회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주부들의 로망이 장현우와 미운정 고운정 고수남 중 러브라인이 어디로 갈지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가운데 오늘 27회 18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회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월하노인은 어떻게 할까요” “닥본사 해야겠네” “개인적으로는 장현우와 이어지게 해줘요” “수남이랑 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옥을 둘러싼 현우와 수남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는 오늘 27일 마지막 회인 18회에서 공개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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