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화, 드라마 ‘이브의 사랑’ 하차 “왜”…척수암 투병 중 “수술 성공적”
연예 2015/06/25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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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윤종화, 척수암 투병으로 ‘이브의 사랑’ 하차…그는 누구? SBS 윤현진 아나 남동생
‘윤현진 아나 동생’ 윤종화, ‘이브의 사랑’ 하차 “5월 말 척수암 수술…현재 방사선 치료 중”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윤종화가 척수암 투병 중이다.

배우 윤종화(36)가 최근 척수암 수술을 받아 MBC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윤종화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브의 사랑’에서 차건우 역을 연기해왔던 윤종화는 지난달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난 5월 29일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촬영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작품에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윤종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수술 4일 만에 현장에 복귀했으며 최근 제작진과 상의 끝에 ‘이브의 사랑’ 전개상 무리가 없는 지점에 맞춰 이번주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방사성 치료를 받고 있다. 좋지 못한 소식을 알리게 돼 송구스럽다는 마음을 전하며 윤종화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불어 그간 배려해주신 ‘이브의 사랑’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게 고마움과 죄송한 마음을 동시에 전한다”고 덧붙였다.

SBS 윤현진 아나운서의 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는 윤종화는 1979년생으로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다. 이후 ‘에어시티’, ‘유리의 성’, ‘메이퀸’, ‘따뜻한 말 한마디’ 등과 최근 ‘이브의 사랑’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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