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년 전 제작된 아이패드 프로토타입’ 공개
IT/과학 2012/07/20 17: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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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트워크월드

지난 18일 IT전문지 네트워크월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특허권 문제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법정에 제출한 증거물로 아이패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애플간의 특허 재판 중에 공개된 이 프로토타입은 2002년~2004년에 만들어졌으며 LCD는 (ibook)의 13인치 액정을 사용하였고 두께는 1인치 정도로 지금 아이패드2 보다 2배 정도의 두꺼운 제품 이였다. 겉보기에는 현재의 아이패드와 흡사하지만 개발 초기단계부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작하는 UX(사용자 경험)을 중점으로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의 초기 프로젝트 명은 ‘035목업(mockup)’으로 아이폰이 탄생한 배경도 스티브 잡스가 ‘035목업’ 제품의 터치스크린을 보고 휴대폰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에서 아이폰 까지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법정 공방이 진행되는 가운데 영국법원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탭이 애플의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애플사의 홈페이지에 6개월간 공지토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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