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31일 현역 입대, 박유천·김준수도 곧 입대 예정…올해 입대 앞둔 연예인은 누구?
연예 2015/03/05 18:30 입력
ⓒ JYJ 페이스북
JYJ 김재중 오는 31일 군입대 확정 ‘까방권 획득’…같은 날 입대하는 연예인 누구?
김재중 군입대 전 콘서트 티켓 5분 만에 매진 “팬·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겠다”…슈주 성민·신동, 최진혁 등도 3월 입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재중이 군입대한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29)이 오는 31일 현역 입대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이 오는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는 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스파이’ 촬영과 팬미팅 콘서트를 마치고 31일 입소한다.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로 활동하며 10년간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에서도 왕성한 활동으로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는 등 한류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의 입대 현장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또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트라이앵글’,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입지도 다졌다.
그는 입대 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김재중은 팬미팅과 공연 등을 확정해둔 상태다. 오는 15일에는 일본 팬을 대상으로 드라마 ‘스파이’ 팬미팅에 참석하며, 28~29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콘서트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 - The Beginning of The End)’를 개최한다. 김재중 단독콘서트 1차 티켓예매가 시작 5분 만에 매진됐으며, 2차 티켓예매는 6일 오후8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김재중이 입대하기 전 팬들과 갖는 마지막 시간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치열했다.
또한 박유천은 올해, 김준수는 내년에 입대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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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이은 입대 소식에 군입대를 앞둔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3월에만 4명의 연예인이 입대한다. 24일 슈퍼주니어 신동이 경기 연천 28사단으로 입소하며, 31일에는 김재중을 포함해 슈퍼주니어 성민이 경기 부천 17사단, 배우 최진혁 등 3명이 입소한다. 김재중과 최진혁의 입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입대 예정으로 알려진 연예인은 이승기, 이민호, 유노윤호, 서인국, 유아인, 김현중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입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연예인들도 다수 있어 대세 연예인들이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이로 인해 2년 동안 이들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얼굴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요즘은 군대가 ‘인기의 무덤’이 아닌 ‘까방권(까임방지권)’을 획득해 더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시대다. 국내에서의 오랜 활동을 위해서는 군대가 필수라는 인식이 높아 한창 주가를 올리는 연예인들이 군입대를 결정하는 사례도 많다. 군 전역 후 브라운관, 스크린에서 더 많이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많다. 까방권을 획득한 연예인으로는 문희준, 현빈, 조인성, 유승호, 오종혁, 천정명, 휘성 등이 있으며, 국외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다녀온 연예인들은 ‘영구 까방권’을 획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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