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띠과외’ 하차, 이유는 ‘건강상 이유vs심한 욕설’…이태임 태도 논란 왜 불거졌나?
연예 2015/03/03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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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이태임 ‘띠과외’ 하차, 이유는 ‘건강상 이유vs심한 욕설’…이태임 태도 논란 왜 불거졌나?
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 이유는 심한 욕설?…드라마 촬영장서도 마찰 논란 “왜”
‘띠과외’ 이태임 하차, 욕설 논란 진실은?…예원 측 “욕설 들었지만 다투지 않았다”

[디오데오 뉴스]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합류 약 한 달 여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

‘띠과외’에서 이태임은 쿨 이재훈과 함께 해녀 되기를 콘셉트로 출연 중이었다.

하지만 하차 원인이 이태임의 태도라고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는 3일 이태임이 ‘띠과외’ 겨울바다 입수 촬영 중 이재훈과 예원을 향해 욕설을 하며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진행된 ‘띠과외’ 녹화 당시 이태임은 무단 지각했으며,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겨울바다 입수 촬영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이태임이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을 하며 화를 냈고,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촬영까지 중단됐다.

이에 MBC 한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건강상 이유 때문에 하차한다고 밝혔고, 욕설 논란은 따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 만큼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께 촬영한 이재훈과 예원 측은 “문제가 있었던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말을 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예원이가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고 전하며 “이재훈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녹화 분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았으며, 2주 분의 방송 분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 되고 있어 남은 분량이 방송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태임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OMG) 페이스북 / 이재훈 인스타그램 / 예원 인스타그램 


한편 현재 SBB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이태임은 지난주 건강상 이유로 촬영에 불참했다.

당시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녹화에 불참했다. 과로로 피로가 누적돼 병원을 다녀왔을 뿐”이라고 밝혔고, 지난 2일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반반’ 촬영장에서도 역할 비중이 작고, 촬영 디렉션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태프와 마찰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터질듯한 볼륨 몸매에 비키니를 입은 장면 및 화보 등으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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