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2회 시청률 9.2% 기록하며 상승세...김주혁-김규리-홍아름 등 열연!
문화 2012/02/13 17: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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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드라마 '무신(연출 김진민,극본 이환경)'이 2회에서9.2%(AGB 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무신' 2회에서는 김준(김주혁)이‘만적의 난’때 도망친 노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죽음에 문턱에 서게 된다. 그러나 추국장에 온 송이(김규리)의 기지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공역장의 노비로 끌려가 비참한 노예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도방 부역내기가 된 월아(홍아름)은 난장(고수희)에게 온갖 구박을 받으며 처절한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열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매서운 눈빛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주혁(김준), 끊임없는 매질과 핍박 속에서 청초한 아름다움을 선보인 홍아름(월아),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악독한 여종들의 대장역을 창조한 고수희(난장), 숨쉴 틈 없는 맞대결을 펼친 정보석(최우), 정성오(최향) 등 주요배우들의 열연은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홈페이지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화면을 본 순간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월아를 제발 죽이지 말아주세요”,“앞으로도 크게 성공할거 같은 드라마”, “신선한 충격의 사극”등 극찬을 쏟아냈다.



오는 2월 18일 방송되는 '무신' 3회는 매일 사람이 죽어나가는 험난한 노역장에서 적응해가는 김준(김주혁)의 모습과 함께 노예의 신분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격구대회를 시작으로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이야기가 스펙타클한 볼거리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려시대 천한 노예에서 최고 권력의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의 치열한 권력 쟁탈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린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드라마 '무신'은 매주 토요일,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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