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센스답변, “윤종신 닮은꼴? 자유시대니까...찔리면 고소할 것”
연예 2011/11/30 17: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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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배우 정우성이 ‘윤종신 닮은꼴’에 대한 재치있는 답변을 해 화제다.



30일(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가수 윤종신씨가 스스로 ‘정우성 닮은꼴’이라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자유시대니까...그러려니하고 넘어간다. 찔리면 고소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회의원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을 고소한 것을 빗대어 이야기한 것으로 정우성의 센스있는 답변에 취재진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빠담빠담'은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우연 같지만 숙명 같은 사랑을 그린 정통 로맨스 드라마로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강칠(정우성 분)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한 여자 정지나(한지민 분),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이 만드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등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김규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 김범 등 화려한 캐스팅의 JTBC 개국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5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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