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 스코틀랜드 거리서 숨겨둔 셔플댄스 실력 공개 ‘장근석 보고있나?’
스포츠/레저 2011/11/01 11: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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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김우영 트위터 동영상 화면 캡쳐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에서 맹활약중인 ‘기라드’ 기성용(22)이 숨겨둔 셔플댄스 실력을 과시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1일 기성용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우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셔 to the 플!”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스코틀랜드 길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기성용이 길거리에서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으며 셔플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며 춤에만 몰입하고 있다. 정신없이 셔플댄스를 추다 녹화를 정지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다가온 기성용은 최근 붐이 유행시킨 일명 ‘붐광댄스’를 갑자기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저런 춤 실력을 길렀지?”, “장근석 긴장되겠다”, “진정한 셔플킹”, “축구실력보다 춤 실력이 더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29일 밤 셀틱 파크에서 열린 히버니언과의 ‘2011-20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1분 활약했으나 셀틱은 0-0으로 비겼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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