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누나가 가수여도 남매 사이는 만고불변의 법칙이 있다?



가수 아이유와 아이유 남동생의 카톡 내용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남매 카톡대화’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에 남동생과 카톡 대화를 나눈 메시지를 캡쳐해서 올린 것이다.



남매의 대화를 살펴보면 누나인 아이유가 끊임없이 남동생을 부르고 있다. ‘야’ ‘어디’ ‘얼마나 걸려’ ‘야야’ 등 아이유는 끊임없이 남동생을 부르지만 남동생은 간혹 한 번씩 간단하게 목적지나 답변만 하고 있다.



이에 결국 아이유는 “한 번만 더 씹으면 너 용돈 다 끊어버림”이라고 말을 하자 남동생은 “왜”라고 답했고 그 이후에도 아이유의 말에 남동생은 대꾸를 안하자 아이유는 “오 이제는 내껀 그냥 확인을 안하나봐”라고 말하며 해당 캡쳐는 끝이 난다.



이에 누리꾼들은 폭풍 공감의 반응을 보내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거 진자 아이유에요??” “진짜 현실적이다” “동생 왜 이렇게 대답이 없어” “용돈 끊는다니까 대답해 완전 현실적이야” “나랑 내 동생 보는 것 같아” “아이유도 집에서는 그냥 평범한 누나구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남매 카톡대화 이외에도 온라인상에는 ‘현실남매’라는 제목으로 남매들의 여러개의 카톡 대화 본이 공개되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 또한 아이유 남매와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한 캡쳐본에는 누나가 동생을 “야, 물 좀 떠와봐” 라고 부르자 동생 또한 지지 않고 “왜, 네가 물 좀 떠와” 라는 등으로 대처하거나, 아예 남매에서의 카톡 대화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는 실제 생활에서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게시글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가수 아이유는 최근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출생의 비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이순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