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연기 대가 오정세,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까지 골인 "저 유부남입니다"
문화 2011/10/04 14: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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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의 탄생에도 기가 막힌 법칙이 있다?! 개성 강한 다섯 싱글들의 커플 탄생기를 담은 영화 ‘커플즈’가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윤종신의 사회를 시작으로 정용기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김주혁, 이시영, 이윤지, 공형진, 오정세가 참석했다.



이날 연극 무대에서 다진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무려 45편의 영화에서 감초 연기를 해온 오정세는 “주연 캐릭터가 돼서 참 좋다. 하지만 기분은 좋지만 이러한 큰 것(주연배우)에 의미를 두고 끌려가고 싶지는 않다”고 영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상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선하게 생기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이 집에 부인이 그런 편인가라고 묻자 “이상형에 가까운 느낌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정세는 “초등학교 동창인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실 공감 100%의 다섯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 상쾌, 통쾌한 커플 탄생기를 그린 영화 ‘커플즈’는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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