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이청용 격려 차원에서 문자메시지 보내…
스포츠/레저 2011/08/04 13:40 입력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이중 골절이라는 심한 부상을 당한 이청용(23·볼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이청용에게 "시련을 잘 이겨내고 더욱 훌륭한 선수로 일어서리라 믿는다. 부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걱정했는데 수술이 잘됐다니 정말 다행이다. 안타깝고 힘든 상황이지만 복귀할 날을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청용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한다. 서울 시장 재직당시 서울 연고팀 FC서울에서 이청용이 활약한 인연이 있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5분 상대 미드필더 톰 밀러의 강한 태클에 오른 정강이가 이중 골절됐다. 볼턴은 회복하는데 최소 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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