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구단주 로만, 런던에 궁전 버금가는 초호화 저택 짓는다
경제 2010/12/30 16:37 입력 | 2010/12/30 2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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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보유한 프랑스의 저택

러시아의 대부호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 44)가 영국 런던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 상당의 초호화 저택을 짓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궁전에 버금가는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저택은 런던 제일의 부자동네로 손꼽히는 나이츠브릿지 근처 호화 맨션 9채를 허물고 들어설 예정이며 이 저택은 완공될 경우 영국에서 가장 비싼 저택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지하 3층·지상 5층인 이 저택의 규모는 2787m2(843평)에 달하며 내부는 침실 8개와 실내 수영장, 영화관, 사우나, 나이트클럽, 기자회견장 등으로 채워진다. 상주하는 직원의 숙소와 슈퍼카 10여대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생긴다.



로만은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각국에 호화 맨션 수십곳이 있으나 이 저택은 고급 백화점 해러즈(Harrods) 바로 옆에 있을 뿐 아니라 첼시 경기장과도 가까워서 아브라모비치가 자주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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