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흘린 김연아,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쓸것"
스포츠/레저 2011/05/01 17:11 입력

100%x200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번 시즌 은메달을 거머쥐고 한국으로 돌아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지난 반년 동안 이 대회 한 곳에만 집중하고 준비했는데, 다 끝났다는 것이 너무나 홀가분하다"면서 "실수도 있었고 연습만큼 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실수는 했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네티즌의 감동을 샀다. 이어 "다음 시즌까지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예정된 아이스쇼 준비와 평창 유치활동에 집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쉬운 점수차로 일본의 안도미키에게 금메달을 빼았긴 김연아가 수상당시 흘렸던 뜨거운 눈물에 네티즌은 "아리랑이 모스크바에서 울려퍼진 것만으로도 금메달이다"라며 격려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