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변경된 4가지 룰은? "더욱 객관적으로…"
연예 2011/04/27 15:28 입력 | 2011/04/27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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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큰 태풍이 지나가고 겨우 자리 잡는것으로 보이는 MBC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룰이 정해졌다.



지난 18일 녹화를 재개한 '나가수'는 정엽,김건모,백지영이 하차하고 대신 임재범, BMK, 김연우가 합류한다. 이에 기존의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등 7명 가수들이 경연을 펼히고 오는 5월 1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담당 PD가 교체되면서 '나가수'의 룰도 바뀔것으로 주목되었던 차에 총 4가지의 룰이 변경된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개그맨 하차 제도가 사라졌다. 개그맨들이 가수들의 매니저로 출연해 담당 가수의 순위에 따라 동반 탈락하는 방식이 새 버전부터는 이 룰이 사라져 개그맨들이 더 큰 책임의식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두번째로 새 버전 '나가수`는 출연 가수들에게 두 차례 경연 기회를 제공해 탈락자를 결정한다. 한 주 미션곡 편곡 및 연습, 한 주 경연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이에 따라 4주에 한 번 탈락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세번째로 7명 출연 가수 순위를 모두 발표한다. 기존 1위와 7위만 공개했던 순위를 전부 다 공개하면서 순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취지다. 사실 방송이 끝나면 네티즌들은 그들의 순위를 추측하기에 바빴기 때문에 네티즌은 반색하고 있다.



끝으로 한명의 가수에게만 투표할 수 있었던 청중 평가단이 총 3명의 가수에게 투표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에 선전한 상위권 가수들은 보다 안전하게 표를 확보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된 셈이다.



한편, 김건모의 재도전으로 논란을 일으켜 우여곡절끝에 다시 방송이 재개되는 MBC '나는 가수다'는 오는 5월 1일 다시 방송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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