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강속구쯤이야" 리즈 상대로 홈런
스포츠/레저 2011/03/24 14:24 입력 | 2011/04/12 15:12 수정

이대호(29, 롯데 자이언츠)가 레다메스 리즈(28, LG 트윈스)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대호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리즈의 초구를 통타.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리즈의 공은 몸쪽 높은 코스에 구속은 149km였다.



비록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타석은 양 선수간에 첫 맞대결이어서 이번 홈런은 그 의미가 크다.



1회 상대한 롯데 타자들에게 모두 초구를 던졌던 리즈는 2회 첫 타자였던 이대호에게도 직구로 초구를 공략했는데, 이것이 실투로 연결되어 이대호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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