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스포일러 비상! "청중단이 아니라 스포일러들"
연예 2011/03/22 09:37 입력 | 2011/03/22 0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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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21일에는 ‘나는 가수다’ 녹화가 끝난 뒤, 온라인 사이트에는 ‘나는 가수다’ 녹화이 공개됐다.



녹화 내용에 따르면 7명의 가수들이 지정받은 미션곡들이 적혀 있다. 글에 따르면 이소라는 윤도현의 '잊을게', 백지영은 김범수의 '약속', 김건모는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 김범수는 박정현의 '첫인상', 윤도현은 백지영의 '대쉬', 박정현은 김건모의 '첫인상', 정엽은 이소라의 '제발' 등을 서로의 노래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꿔 불렀다고 밝혔다.



최근 재도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모가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고, 김건모는 큰절을 한 뒤 ‘you are my lady'를 불렀다.



또, 글쓴이는 김건모가 자진 탈락을 할 것 같다고 밝히며, 김건모 외에 다른 탈락자가 함께 발생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네티즌들이 추측한 새로운 가수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 알려주는 것은 재미 없다” “500명의 청중단이 아니라 500명의 스포일러들이네”라고 비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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