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분의1 크기 '미니 아이폰' 출시 임박?
IT/과학 2011/02/11 10:03 입력 | 2011/02/25 12: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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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니 아이폰'을 출시할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을 의식해 지금의 아이폰보다 더 작고 저렴한 버전의 새 모델을 출시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기반 휴대전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 버전의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여러모델중 공개된 한 가지 버전은 지금보다 값이 싸고 크기가 작은 일명 '미니 아이폰'. 애플의 관계자를 통해 아직 이 계획이 공식화 된것은 아니지만 준비중이다.



‘미니 아이폰’의 프로토타입은 아이폰4의 3분의 1 크기로 알려졌다. 제품의 크기를 생각하면 얼마 전 공개된 HP의 미니스마트폰 ‘비어(Veer)’를 떠올릴 수 있다. 또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등의 구성 요소는 현재 아이폰의 사양과 동일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약정 없이 200달러(약 2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약정 기간을 둘 경우엔 단말기가 무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중순 경에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지만, 이 계획이 다소 미뤄지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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