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세리머니' 기성용 FIFA 징계 피할까?
연예 2011/01/27 12: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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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일본과 있었던,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원숭이 세리머리'를 한 기성용이 FIFA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성용은 이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박지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골 세리머리를 하는 과정에서 '원숭이 세리머니'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FIFA는 '인종차별 반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상대 국가를 겨냥한 비하 행동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다. 그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기성용의 이같은 행위는 FIFA의 징계를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모든 결정권은 FIFA가 가지고 있고, 일본 서포터즈의 비신사적 행위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아직 섣부를 판단은 이르다고 할 수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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