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5년만에 '초난강' 주연 일본 드라마 우정 출연
연예 2011/01/10 14:02 입력 | 2011/01/10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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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5년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최지우는 SMAP 멤버인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을 맡은 일본 TBS 멜로드라마 '겨울의 벚꽃'에 우정 출연하게 된 것.



9일 일본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2006년 '윤무곡 RONDO' 이후 5년만에 일본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최지우는 초난강과 처음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후지TV의 'SMAP×SMAP'을 통해 이미 인연을 맺었으며, 최지우는 "초난강씨의 주연 드라마니까"라며 흔쾌히 촬영 요청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서 최지우는 초난강이 우연히 만난 여성으로 등장, 일본어 연기를 펼쳤다. 최지우는 NG를 내고 "일본어로 연기하는 것이 오래간만이라 긴장했다. 이번 대사 정도의 일본어는 할 수 있다"고 쑥스러워했고, 초난강은 "완전히 문제 없었다"고 최지우를 두둔했다.



촬영을 마친 뒤 초난강은 "한국에서 드라마를 출연하면 이번엔 내가 한국어를 하며 출연하겠다"고 먼저 제안, 재회를 약속했다.



초난강은 "함께 출연할 수 있어 즐거웠다. 이 드라마에 있어서, 좋은 양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겨울연가'처럼 두근두근 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예감이 든다"고 전했다.



‘겨울의 사쿠라’는 흰 눈을 모티브로, 한번도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유리 세공 직공(쿠사나기 츠요시)과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성(이마이 미키)의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드라마 홍보 영상을 본 최지우는 "눈이 퍼붓는 영상이 몹시 아름답다. ‘겨울 연가’와 배경이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기대감도 표시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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