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날강도' 아시아나 국제 영화제 진출…연기이어 '영화 연출'까지
연예 2010/11/04 09:39 입력 | 2010/11/04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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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무로의 핫한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우 류현경이 연기에 이어 연출에서도 재능을 발휘,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우겸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는 구혜선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류현경이 연출한 단편영화 '날강도'가 제8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83개국 2262편의 출품작 중 총 30개국 52작품이 경쟁하는데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미장센 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는 '날강도'는 대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청춘을 담은 멜로 영화로 류현경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작품이다.



올 한해 스크린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배우로만 대중들에게 인식돼 왔던 그녀는 지난해 제3회 충무로영화제 대학생단편영화 부분에 자신의 졸업 작품인 '광태의 기초'를 출품해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류현경은 배우로서 연출 재능까지 인정받으며 영화 연출가로서의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며류현경 연출․주연의 '날강도는' 6일 1시 30분, 8일 오후 4시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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