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오상진, 알고보니 아나운서 입사시험 '꼴지' 굴욕!
연예 2010/10/27 13:56 입력 | 2010/10/27 16: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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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오상진'으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한 오상진이 알고 보니 MBC 아나운서 입사시험 꼴찌였음이 드러났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의 새 퀴즈 프로그램인 를 진행하던 중 '(입사성적은) 전종환이 수석이며 자신이 꼴찌'라는 폭탄 발언을 한 것. 에 전종환 아나운서는 자신이 오상진 아나운서를 이긴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듯 우쭐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입사동기 중 서로가 유일한 남자인 오상진과 전종환. 거기다 동갑이기까지 한 이 두 사람 사이에는 녹화 내내 묘한 경쟁심리가 엿보이기도 했다.



이날 녹화장에서 전종환 아나운서는 그간의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용만의 진행으로 7인의 아나운서와 7인의 도전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파일럿 프로그램’레인보우’는 한 문제만 맞혀도 HD TV, 김치 냉장고에서부터 최종 상품인 최신형 자동차까지, 문제에 걸린 상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상품퀴즈쇼 이다. 31일 오전 9시 25분 방송.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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