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이탈리아 편, ‘여행 욕구’부터 ‘연애 욕구’까지 온갖 사심 유발
연예 2022/05/13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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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다시갈지도’가 낭만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이탈리아’를 조명, 여행 욕구를 넘어 연애 욕구까지 자극하는 랜선 여행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9회 방송에서는 MC 김지석, 김신영과 함께 역사작가 최태성, 모델 송경아,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로 랜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로 ‘로마 황제들이 사랑한 지중해의 보석 같은 섬’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 ‘카프리섬’과 ‘포지타노’ 여행기를 선보였다. 대리여행자는 앞선 ‘터키’ 편에서 활약했던 여행 크리에이터 ‘테디’였다. 카프리섬에 먼저 방문한 그는 2천년전 이탈리아 왕 티베리우스가 비밀수영장으로 삼았던 ‘푸른 동굴’을 소개했는데 마치 푸른 이온음료를 부어놓은 듯한 환상적인 물빛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카프리섬의 최정상인 ‘몬테솔라로’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지중해란 이런 것’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위’의 타이틀을 지닌 해안마을 ‘포지타노’는 그 명성답게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분위기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는 ‘낭만이 흘러 넘치는 물 위의 감성 도시’라는 주제로, 대리여행자 ‘기면듀’가 소개하는 베네치아 여행기였다. 120개의 섬에 150개의 운하, 400개의 다리가 만들어낸 이색적인 아름다움이 랜선 너머까지 오롯이 전해졌다. 또한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극찬한 ‘산 마르코 광장’의 풍경, 그리고 전망대를 통해 내려다보는 물의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인 ‘리알토 다리’에서 찍는 인증샷은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아가 베네치아 석호의 북쪽에 놓여있는 작은 섬인 ‘부라노섬’은 ‘인생샷의 천국’이라는 수식어 답게 알록달록한 색감과 동화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마지막 여행기는 로마에서 공인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선과 김세웅이 소개하는 맛집 투어였다. ‘유명 관광지 뒷골목에 숨겨진 맛집 대 공개’라는 주제로 펼쳐진 세 번째 랜선여행은 콜로세움과 판테온 등 이탈리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는 동시에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맛집까지 챙기며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이들은 마치 족발의 콜라겐을 씹는 듯한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파스타 맛집,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이탈리아 젤라토 맛집, 신선한 해산물 맛집을 두루 섭렵하며 랜선 너머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판타지와 낭만,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은 이탈리아 랜선 여행에 김신영은 핑크빛 로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김신영은 테디가 소개한 이탈리아 남부 여행기에 격한 호응을 보내며 “진심으로 죽기 전에 저긴 꼭 가야겠다. 꼭 혼자 갈 거다. 혼자 가서 영화 같은 만남을 가지고 싶다”고 소녀 감성을 폭발시켜 주목받기도 했다. 이처럼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 이상의 여운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여행판타지를 자극하고 있는 ‘다시갈지도’가 또 어떤 나라를 여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 사진 = 채널S ‘다시갈지도’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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