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호X신현준, ‘터치-멱살-헬멧 방어’ 티키타카 선공개
연예 2022/04/20 21:00 입력
정준호, 신현준과 '라스' 동반 출연 위해 따귀보호대 ‘사고 방지’ 헬멧 준비
[디오데오 뉴스] 25년지기 절친 정준호와 신현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디스전’을 펼치는 현장이 선공개돼 이들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오늘(20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아카데미 뺨치는 준호&현준 티키타카’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준호는 앞선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화제가 된 만능 가방을 언급, “어디서 샀냐는 질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소금을 보면 정준호가 생각난다”라고 하자, 정준호는 쉬지 않고 이야기를 꺼내 투 머치 토크 시동을 걸었다.
또 정준호가 가방을 목격한 비행기 승무원 에피소드를 이어가자, 신현준은 “비행기에 가방을 못 가지고 타지 않느냐. 거짓말 같다”라고 제동을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정준호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언급하며 은색 헬멧을 꺼내 현장을 초토화했다. 신현준은 “정준호가 머리가 커서 헬멧이 안 들어간다”라며 재차 절친을 저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절친의 찐친 케미와 ‘라디오스타’ 4MC의 티키타카가 어우러져 명장면(?)이 탄생했다. 김구라가 신현준에게 “코로나 정국이라 코를 아주 깊숙이 쑤셨을 것”이라고 하자, 정준호가 코로나 검사하는 장면을 따라 하며 신현준의 코를 터치한 것. 이에 신현준이 크게 발끈, 정준호의 멱살을 잡았고 정준호는 자신이 준비한 은색 헬멧을 쓰려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준호는 오는 23일 첫방송 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 소식을 알리며 “신세대 신령 역할이다. 신현준은 이런 역할을 안 해봤을 것”이라고 절친을 자극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내가 귀신 원조다. ‘황장군’을 연기했다”고 버럭하며 자신이 공유의 ‘도깨비’보다 먼저임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준호는 “황장군 역할은 신인 배우 아무나 세워도 할 수 있다”라고 신현준을 디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켜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준호와 신현준의 아카데미급 차진 디스전은 오늘(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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