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밸런타인 데이 선물은?
경제 2022/02/14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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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020세대 2,817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 데이’ 관련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기념일’이라는 본 유래보다는 그저 ‘맛있는 초콜릿을 즐기고 초콜릿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더 크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밸런타인 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도 ‘초콜릿(76.2%, 복수응답)’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020세대 응답자 전체에게 밸런타인 데이 의미를 묻자 ‘초콜릿을 먹는 날, 초콜릿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라는 응답이 42.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기념일(20.8%) ▲괜히 선물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 부담스러운 날(9.0%) ▲상술이라고 생각(7.0%) 등이 뒤이었다.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응답도 18.6%로 집계됐는데 ‘여성(16.7%)’보다는 ‘남성(24.6%)’에게서, 연애 상태별로는 ‘싱글(22.9%)’이 연애 중인 이들(9.9%)보다 높게 나타났다.

1002세대가 밸런타인 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로는 케이크, 음료, 과자 등 디저트를 포함한 ‘초콜릿(76.2%, 복수응답)’이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40.2%) ▲향수, 메이크업 등 뷰티 제품(39.1%) ▲편지(37.0%) ▲꽃(34.3%) ▲스마트 워치, 태블릿PC, 카메라 등 IT기기(31.5%) ▲운동화, 가방, 지갑 등 의류·잡화(27.4%) 순이다.

상태별 분류를 살펴보면 선호하는 선물 1위는 대부분 ‘초콜릿’으로 나타났지만, 2위부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IT기기(36.1%)’ 여성은 ‘액세서리(45.4%)’가, 싱글은 ‘꽃(44.8%)’ 연애 중인 이들은 ‘편지(45.8%)’를 각각 받고 싶은 선물 2위로 꼽았다.

1020세대 64.9%는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할 계획이라 밝혔다. ‘남성(55.9%)’보다 ‘여성(68.0%)’이 초콜릿 선물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연애 중인 1020세대의 경우 85.4%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 답했다.

누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인지 묻자 ‘연인·배우자(51.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친구·지인(48.4%) ▲가족(44.4%) ▲스스로에게 선물(20.75)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 및 상사(7.5%) 순이었다.

선물하고자 하는 이유 1위는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66.8%, 복수응답)’으로 나타났고, ▲원래 기념일을 챙기는 편(37.5%) ▲특별한 의미보다는 재미로(32.2%) ▲사랑 고백의 의미로(27.0%) ▲지난 기념일에 받은 선물에 대한 답례의 표시(18.4%) 순서다.

밸런타인 데이 선물에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3만2189원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평균 4만4172원으로 여성(평균 3만1306원)보다 소폭 높았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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