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케플러, 핫루키 인증 완료…매력 발산 ‘와다다’
연예 2022/02/03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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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롤모델 소녀시대 ‘The Boys’ 완벽 재현

[디오데오 뉴스] '주간아이돌' 슈퍼 루키 케플러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2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데뷔곡 ‘와다다(WA DA DA)로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케플러가 출연했다. 이날 케플러는 숨겨둔 개인기와 슈퍼 루키 타이틀다운 실력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케플러는 가장 먼저 예능력 검증에 나섰다. 첫 번째 도전자는 멤버들 모두가 인정한 개인기의 소유자 다연이었다. 다연은 박효신 ‘눈의 꽃’으로 노래방 에코 개인기를 완벽히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휴닝바히에의 독특한 성대모사 2가지도 공개됐다. 휴닝바히에는 스펀지밥 특유의 목소리와 오리 소리를 똑같이 묘사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다재다능 멤버들의 본업 천재 면모도 공개됐다. 휴닝바히에는 완벽한 피지컬과 춤선을 선보이며 전소미 ‘XOXO’를 완벽 복사했다. 이어 다연이 자신의 별명 ‘콩순이’ 주제곡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대방출해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민혁은 “댄스 자판기다”라며 칭찬했다.

‘주간아이돌’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개인기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바로 샤오팅. 그는 자신의 특기인 댄스 스포츠를 ‘주간아이돌’ 출연자 최초로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댄스 스포츠를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MC 광희와 민혁에게 포인트 자세를 직접 지도하고 함께 무대를 꾸미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케플러의 ‘대선배 따라잡기’였다. 먼저 음색 요정 채현과 영은이 다비치 ‘8282’ 커버에 나섰다. 완벽한 음정은 물론 다비치 특유의 고음 애드리브까지 정확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커버 역시 ‘눈호강’ 무대로 꾸며졌다. 케플러가 선택한 곡은 바로 걸그룹 레전드이자 자신들의 롤모델인 소녀시대의 ‘The Boys’. 9명의 멤버 모두가 무대를 꽉 채웠고, 완벽한 동선과 파워풀한 안무를 빠짐없이 선보이며 ‘커버 맛집 걸그룹’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날 케플러는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다양한 무대와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을 모두 보여줬다. 첫 출연한 ‘주간아이돌’에서 9인 9색 매력을 알차게 선보인 케플러. 2022년 시작부터 뜨거운 기세를 알린 ‘매력 부자’ 케플러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 사진 = ‘주간아이돌’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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