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조소현 등 아시안컵 예선 참가 선수 명단 발표
스포츠/레저 2021/09/01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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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 선수 23명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E조 예선전을 치른다. 경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에서 열리며, 3팀중 1위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 선수 명단에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를 비롯해 지소연(첼시위민),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조미진(고려대), 이정민(보은상무) 등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도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4월 올림픽 예선 중국전에서 2골을 넣으며 활약한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수단은 오는 7일 14시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하다가,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예정이다. 아시안컵 예선전에 참가하는 여자 국가대표팀 전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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