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리잇고’ 강찬희♥박정연 키스 엔딩, 로맨스 불붙었다
연예 2021/03/20 15:00 입력 | 2021/03/22 0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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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시리잇고’ 강찬희와 박정연이 키스했다.

KT Seezn(시즌) 최초 미드폼 드라마/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는 과거에서 온 27세 천재 뮤지션 박연(SF9 강찬희)과 22세 버스킹 소녀 민유정(박정연)의 600년을 뛰어넘은 사랑과 꿈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 뮤직 로맨스다. 통통 튀는 설렘과 애절함을 넘나들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로맨스 맛집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19일 SKY와 채널A에서 ‘가시리잇고’가 3번째 TV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연과 민유정의 거리가 성큼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이자 꿈인 노래를 함께 했고, 사랑도 함께 했다. 하지만 600년 전 조선에서 그랬듯, 2021년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이들에게 시련이 닥쳐왔다. 그리고 이 시련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교통사고 위기를 벗어난 민유정은 아슬아슬하게 오디션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긴장감 때문에 무대에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곁에 나타난 남자가 박연이다. 박연은 오디션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민유정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무대에 올랐고 함께 노래했다. 반면 박연과 달리 아이돌인 이원(엔플라잉 이승협)은 민유정을 위해 쉽사리 나설 수 없었다.

그런데 이원과 민유정의 기사가 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민유정은 물론 이원에게도 위기가 찾아온 것. 이때 전생의 모든 기억을 품고 있는 도영(루나솔라 지안)이 박연 앞에 나타났다. 도영은 박연에게 민유정과의 악연을 끊어야 한다고 예언했다. 박연은 자신 때문에 민유정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애써 민유정 앞에서 자취를 감췄다.

민유정은 밝은 척했지만 사라진 박연 때문에 눈물을 또르르 흘렸다. 박연은 술에 취해 모든 것을 잊으려 했다. 그러나 그렇게 멀어지기에는 두 사람이 이미 서로를 깊이 사랑한 후였다. 결국 박연은 어떻게든 자신이 지켜내고 운명을 바꾸겠다며 민유정을 향해 달려갔다. 민유정은 달려오는 박연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를 했다. 이어 화면은 600년 전 조선에서 함께했던 박연과 민유정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의 사랑이 600년을 뛰어넘어 이어진 것.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시리잇고’가 심멎 엔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과연 박연과 민유정이 600년을 뛰어넘어 행복한 사랑의 결말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 = ‘가시리잇고’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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