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그리스 신화에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 한국판 가상 캐스팅
연예 2016/01/26 18:50 입력 | 2016/01/28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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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그리스 신화를 한국에서 찍는다면, 신들의 역할엔 누가 어울릴까?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믿을 수 없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하게 생기고 각기 다른 분야를 관리한다. 세계에서 화가,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이런 신들을 정확하게 묘사하려고 하지만, 거의 인간의 모습처럼 그려지고 있다.

한국의 유명 연예인이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닮았다? 베트남 현지 매체인 KENH14는 26일(현지시간) 한국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그리스 신과 닮은꼴인 한국 연예인에 대해 보도했다.

먼저, 신성한 아름다운 가진 이영애는 그 모습이 가이아 여신과 잘 어울린다. 가이아는 최초에 존재했던 태초신으로, 최초의 어머니신이자 대지의 여신이기도 하다.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와 비슷한 외모라는 이유로 한지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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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의 이병헌은 제우스와 잘 어울린다. 특히, 이병헌은 제우스처럼 여자 관련된 스캔들에 많이 휩싸였다.

김연아는 사냥의 여신이자 야생 동물 수호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닮았다. 아폴로 신과 쌍둥이인 아르테미스는 예쁜 외모로 항상 활을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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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큐피드의 아내인 프시케를 닮았다. 프시케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질투할 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다.

한가인은 제우스와 레다 사이에서 태어난 헬레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헬레네가 납치되면서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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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제우스의 아내 헤라로 뽑혔다. 헤라는 가족을 위해서 모든 일을 할 수 있지만 질투와 시샘이 많다. 선정에는 드라마 ‘상속자들’ 캐릭터가 영향을 미쳤다. 김혜수 역시 헤라로 선정됐으나, 김성령과는 반대 이미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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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포세이돈이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으로, 제우스 다음가는 유력한 신이다. 외모는 파라머리와 흰 수염으로 주로 표현된다.

한예슬은 비너스로 더 널리 알려진 사랑과 풍요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다. 제우스와 디오네의 딸이자 에로스의 어머니다. 아프로디테는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줘 조각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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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지목된 헤파이스토스는 불과 대장간의 신으로, 조각과 연금 등에 능하다.

김우빈은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은 아레스다. 전쟁의 신인 아레스로 선정된 이유는 다소 강한 인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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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는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 이나영은 불과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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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땅의 여신이자 농경과 곡물, 수확의 여신인 데메테르다. 차승원은 죽음을 관장하고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신인 하데스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가 선정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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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아름다운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는 한고은, 12신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이현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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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태양의 신인 아폴로로 지목됐다. 아폴로는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아르테미스와 남매지간이다. 훤칠하고 준수한 미남으로 묘사돼,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가 많다.

김옥빈은 메두사다. 메두사는 흉측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그 모습을 보는 자는 너무 무서워 돌로 변해버린다. 신이 아닌 괴물이지만, 원래는 착한 마음씨와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로 포세이돈의 총애를 받았다.
김수정 기자 = [email protected]
타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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