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윤아 물망, 주원-도희까지 화려한 라인업
문화 2014/07/07 10:54 입력 | 2014/07/07 10:57 수정

100%x200

사진-'노다메 칸타빌레' 극장판 국내개봉 포스터/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일본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으로 소녀시대 윤아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관계자는 “소녀시대 윤아에 노다메 역을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대”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사항은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할엔 심은경과 아이유 등이 거론된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1년부터 연재가 시작돼 2009년 완결된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총 3500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대 히트를 쳤고 드라마, 영화로까지 제작될 만큼 인기를 모은 클래식 드라마다. ‘칸타빌레 로망스’에서는 클래식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이다.



윤아는 원작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으로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또한 백윤식과 도희가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사쿠라’ 역으로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반면, KBS 한영수PD는 한 매체에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원작자(니노미야 토모코)가 원하는 노다 메구미는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하는 인물이다. 우리 쪽에서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더라고 원작자가 ‘노’(NO)라고 얘기하면 어쩔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 2TV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