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이선빈, 프로페셔널 시사 작가 변신…‘욱크러시’ 폭발
연예 2019/08/08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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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당당 커리어우먼↔인간美 만렙녀 첫 촬영컷 공개…26일 첫방송

[디오데오 뉴스] 프로페셔널 시사 작가로 분한 이선빈의 당당한 자태가 담긴 첫 촬영컷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금배지가 필요한 정치인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의 날벼락 같은 만남이 웃음, 감동, 재미까지 아우르는 환상 시너지를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극 중 이선빈은 사남매 때문에 첫사랑 위대한과 다시 엮인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업무에서만큼은 프로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의 완벽함을 추구하며 매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 하지만 인간미 넘치고 불의를 만나면 맞서 싸우는 성격으로 ‘욱’크러시의 진수를 뽐낸다. 그런 그녀 앞에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은 첫사랑 위대한과 정체불명의 사남매가 돌연 나타나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만들 예정으로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선빈은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자신의 담당 프로그램 녹화를 지켜보고 있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는지 엿보게 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커리어우먼 그 자체인 것. 이에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는 이선빈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특히 첫사랑 송승헌(위대한 역)과 사남매의 등장 이후 이선빈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이선빈은 “정수현은 사이다 이면에 정의로움과 공감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위대한 쇼’는 긴장감 속에서 나오는 재미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마음을 나누며 변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재밌고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8월 26일 첫 방송되는 ‘위대한 쇼’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선빈은 정수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고 운을 뗀 뒤 “이선빈이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제작진 역시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겉으로만 보면 단단하고 냉철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사랑스러운 정수현을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이선빈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tvN ‘위대한 쇼’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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