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 여파로 쇼오락 프로 무더기 결방
문화 2010/03/31 10:01 입력 | 2010/03/31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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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의미로 쇼오락 프로그램들이 이번주에 모두 결방키로 결정했다.



지난 30일 방송예정이었던 KBS 2TV '승승장구'(MC 김승우, 최화정, 김신영, 2PM 우영, 소녀시대 태연)와 '이야기쇼 락'(MC 이지애)이 결방된데 이어 4월 1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이 결방을 결정했다.



아울러 4월 2일 방송예정인 '뮤직뱅크'(MC 서효림, 송중기)도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편성조정으로 오는 4월 2일 뮤직뱅크 방송이 쉽니다"라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또한 4월 3일 토요일 방송예정이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 4월 4일 일요일 아침 방송 예정이던 '도전!1000곡', 일요일 오후 'SBS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 1, 2부' 등 SBS 예능프로 모두가가 결방된다.



한편,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을 순항하던 천안함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했으며 현재 46명이 실종된 상태로 구조작업중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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