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 역삼 본점 건물 앞 유병언 일가 규탄 시위대 집결
정치 2014/05/21 15:28 입력 | 2014/05/21 15: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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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다판다 역삼 본점에 시위대가 집결했다.



오늘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계열사로 알려진 다판다 역삼 본점 앞에 유병언 일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집결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주범은 구원파 교주 류병언 일가의 탐욕”이라고 적힌 현수막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얼굴이 붙여진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수막 밑에는 납북자가족모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봉사단, 자유개척청년단, 탈북난민인권연합 등이 적혀있다.



주변에는 시위대를 보호·규제하기 위한 경찰 병력이 투입돼 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오늘 21일 유병언 전 세무그룹회장의 측근인 다판다 대표이사 송국빈(62)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대표는 유씨 및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와 공모해 형식상 고문계약을 체결한 뒤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유씨에게 매달 1천500만원, 총 5억9천만원 가량을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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