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정진영,"노역 할수 있을 만큼 연륜된다면 영광" 국민 '할배' 깜짝 변신
문화 2011/01/05 20:29 입력 | 2011/01/05 2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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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국민 할배’를 연기한다.



5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평양성’ 출정식이 진행됐다.



‘황산벌’ 8년 후 이야기인 영화 ‘평양성’은 백제를 집어 삼키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코미디다.



정진영은 쇠약하여 풍까지 왔으나 두뇌회전은 탁월한 지략가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으로 분했다.



이에 정진영에게 “여전히 젊고 혈기가 넘치는데 노역으로 넘어가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가”묻자 그는 “당연히 배우도 인간인데 늙는 거고 노역을 할 수 있을때까지 연기를 한다면 영광이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작품이 코미디라 전통 노역은 아니다.”라며 “노역을 할수 있을 만큼의 연륜을 가진 배우로 활동한다면 대단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주연의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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