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추적을 포기한 인터넷 3대 미스터리, 이지아 과거 밝혀지면서 "이제 하나 남았다"
기타 2011/04/22 10:02 입력 | 2011/04/22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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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로그 '학구적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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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뉴스

배우 이지아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지금 인터넷은 '풀지 못한 3대 미스터리'에 관한 논란으로 뜨겁다.



'인터넷 3대 미스터리'는 이회창 흙오이, 참새친구처피, 이지아 과거로 추적에 실패한 네티즌들이 포기해버린 유일한 정보다.



이렇듯 네티즌이 끝내 찾아내지 못한 이는 모두 포털사이트의 연관검색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그에 관한 자료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지아의 과거가 속속 밝혀지면서 이제 남은 것은 '이회창 흙오이' 뿐이다.



이지아의 과거가 밝혀지기 1년전 참새친구처피의 사진이 발견되었는데 참새친구처피는 현재 20대의 성인이라면 어릴적 한번씩 봐왔던 만화의 주인공으로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2010년까지 인터넷 어디에서도 그 캐릭터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작년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처피의 사진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매우 반가워 하고 있다. 처피의 사진을 찾아낸 네티즌은 2003년부터 찾아 헤메기 시작해 네덜란드의 웹까지 뒤졌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또한 배우 이지아는 그녀의 과거를 찾을 수 없어 네티즌 수사대가 추적에 포기한 미스터리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래서 이지아는 '외계인설', '뱀파이어설'에 휩싸이는 등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서태지-이지아의 이혼설로 이지아가 본명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을 했으며 연예활동은 이지아로 했다는 사실과 나이를 3살이나 속였다는 사실등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과거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가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한편, '이회창 흙오이'는 2002년 대선 유세 당시 이회창 대선 후보가 흙이 묻어있는 오이를 씹어 먹었다는 것인데 분명히 그 영상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존재하지만 그 자료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는 것.



이렇게 인터넷 종국 대한민국에서도 약 10년간 찾아내지 못한 '인터넷 3대 미스터리'중 이지아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이제 남은것은 이회창 의원이 먹은 흙오이 뿐이다. 과연 이는 언제쯤 밝혀질지 기다려지는 바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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