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15년전 당대 최고의 톱스타와 비밀연애`
연예 2009/12/02 09:50 입력 | 2009/12/02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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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15년 전 당대 최고의 톱스타와 비밀 연애를 했던 사실을 공개해 일명 네티즌 수사대들이 총출동했다.



90년대 투투의 홍일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떤 황혜영은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세기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과거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황혜영은 "지금으로 말하면 비 정도의 인기를 누리셨던 그분과 좋은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에는 스캔들이 불거지면 은퇴를 해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비밀 연애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는 연애이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는 언제나 차안이었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상대편 운전자가 황혜영 커플을 발견했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기자들과 두 사람의 소속사에도 사실이 발각됐다.



"사실을 알게된 양 소속사에서 모든 연락 수단을 압수하고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가 집에 상주하며 24시간 사생활을 감시했다. 결국에는 그 이후 사적으로 한번도 만날 수 없었다. 스케쥴이 겹칠때 스쳐지나가는 것이 전부였다"



황혜영은 "좋은 만남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잘 안되서 안타깝기도 하다.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가끔 듣고 있다. 하시는 일 잘되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었던 상대방에게 인사를 전했다.



황혜영의 깜짝 고백에 출연자들도 궁금증이 증폭됐다. 강심장의 감초역할을 하고 있는 이특은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이 그룹들이 뜨고 있다"며 서태지와 아이들, R.ef, 솔리드, 소방차의 이름을 거론했고 황혜영은 "그분의 이름이 검색어에 있다"며 당당하고 솔직한 대답으로 주위를 놀라게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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