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결혼식을 올려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배우 이영애가 2일 귀국했을때 손가락에 낀 결혼반지가 화제다.



이 반지는 결혼식에서 남편 정모 씨가 선물한 일명 '참깨 다이아'반지로 화이트 골드에 참깨만한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이날 검정색 톱에 흰색 카디건을 걸친 이영애는 오후 4시 50분 호놀룰루발 KE05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당초 남편 정 씨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개인사정상 혼자 귀국하게 됐다.



이영애는 기자들에게 "결혼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고 인사를 했으며 향후 활동 및 학업 계획에 대해서는 "조만간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분간 별다른 활동없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박사 과정 등 학업에 매진할 계획이며, 당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