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2014] 남자 팀추월 은메달…3회연속 톱10 좌절 ‘24일 폐막’
스포츠/레저 2014/02/23 08: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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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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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 경기인 파이널A에서 네덜란드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팀추월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전략 종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승훈은 한국 빙속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4개 이상을 목에 걸고, 톱1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는 13위다.



남은 경기는 봅슬레이 4인승 경기로, 추가 메달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한국은 잘해야 1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면 개최국인 러시아는 금 11개, 은 10개, 동 8개로 종합순위 1위다.



소치 올림픽의 폐회식은 24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 피스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에게 이번 폐회식은 특별한 이유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이 대회기를 인수받는 날이기 때문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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