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복 코치 '나쁜손' 화제, 기쁜 나머지 그만?
스포츠/레저 2014/02/19 13:38 입력 | 2014/02/19 15: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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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오데오 뉴스] ‘최광복 나쁜손’이 화제다.



지난 18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당시 선수들과 기쁨을 누리던 최광복 코치의 손 위치가 네티즌 사이에서 ‘나쁜손’으로 지적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광복 코치 나쁜손”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 속에는 경기 당시 중계 장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심석희 선수의 뒷모습과 그를 껴안고 고개를 숙인 최광복 코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그의 왼손이 심석희 선수의 앞쪽 민망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려오는 선수 얼싸안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조금 찜찜하다”, “설마 그 와중에 일부러 그랬겠어?”, “나도 좀 그랬는데… 다들 같은 생각 했구나”, “고의가 아닐 거라 믿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중국의 반칙장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주자로 교대하는 상황에서 중국 선수 저우양이 앞을 막으며 한국 선수의 추월을 견제했으나, 막판 심석희의 폭발적인 스퍼트로 아웃코스 역전에 성공했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명백히 진로 방해라고 판단해 중국에 실격판정을 내렸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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