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해외 반응] 미국 네티즌 “강남스타일을 이기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연예 2013/04/16 10:15 입력

100%x200

출처 : 싸이 공식홈페이지

지난 12일 음원이 공개되고 13일 오후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해 해외 미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싸이는 지난 12일 0시를 기해 전 세계 119개국을 통해 새 싱글 ‘젠틀맨’을 공개했다.



신곡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을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곡이 진행되는 내내 밑으로 깔리는 멜로디와 리듬 박진감 넘치며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몸과 고개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으로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재현해 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싸이의 전작 ‘강남스타일’에 대해 가장 큰 환호와 인기를 보냈던 미국에서 싸이의 ‘젠틀맨’에 대한 반응을 슬슬 내보이고 있다.



미국의 한 게시판에서는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로 건 게시글에 약 2만개 이상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면서 싸이의 인기가 미국에서 어느 정도인지 확인이 가능 할 정도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본 미국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 보다 신나는건 없을거라 생각했다” “미안, 싸이 내가 당신을 의심했다” “이번 곡도 훌륭해” “강남스타일 보다 더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나왔어” “도저히 싫어하고 싶지만 싫어지지 않아” “싸이 때문에 K팝을 찾아 듣고 있어”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젠틀맨’은 대부분이 한국어로 된 노래로 일부 영어가 섞였지만 재치 있는 언어유희를 통해 재미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가사에는 ‘알랑가몰라’ ‘~하는 건지’ 등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비교적 따라 부르기 쉬운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마더 파더 젠틀맨’ ‘빨리빨리 와서’ ‘난리난리 나서’ ‘~말이야’ 등 재치 있는 라임으로 이뤄져 해외 팬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신경 쓴 곡이다.



이에 싸이의 ‘젠틀맨’은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되고 3일이 지난 지금 7천만뷰를 넘어서 8천만뷰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 = 이정은]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