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멜로 장인의 귀환…‘남다른 사랑법’
연예 2018/02/01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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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해”… ‘미스티’ 지진희의 ‘걱’정 멜로 미리보기

[디오데오 뉴스] ‘미스티’ 지진희가 “내가 사랑해”라는 강태욱의 남다른 사랑법으로 또 한 번 멜로 장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그간 공개된 영상과 지난 27일 방송된 0회 스페셜 ‘미스티: 여왕의 귀환’에서 지진희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멜로 감성이 일찌감치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걱’정 멜로를 미리 살펴봤다.

◆ “내가 사랑해”

“내가 사랑해”라는 다섯 글자로 태욱을 표현한 지진희. 사랑보단 성공이 우선인 혜란이 “나는 너 사랑 아니야”라고 솔직히 말할 때도 태욱은 “내가 사랑해. 너도 그렇게 될 거야”라며 댓가를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 혜란이 필요한 건 명망 있는 법조계 집안의 외아들이라는 자신의 배경과 간판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사랑이 그녀를 변화시킬 것이라 믿었던 것.

◆ 김남주를 향한 ‘걱’정 멜로

김남주는 격정 멜로라면 자신은 걱정 멜로라고 설명, 웃음을 자아냈던 지진희. 명분뿐인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던 중, 혜란의 옛 연인 케빈 리(고준)의 정체를 알고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또한, 하루아침에 최고의 앵커에서 살인 용의자가 된 아내 혜란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변호인이 되어주는 태욱. 다양한 사랑의 감정 중 하나일지 모를 그의 걱정이 기대되는 이유다.

◆ 사랑꾼의 사랑법

“난 너한테 바라는 거 없어. 너도 나한테 바라지 마”라며 혜란과 명분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태욱.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혜란에게 등을 돌릴 때 그녀의 변호인이 되어주고, 다시금 사랑에 빠지게 된다. 혜란을 향한 마음을 다시 깨닫고 뜨거운 진심과 사랑으로 그녀를 지키기로 다짐하는 태욱. “강태욱은 사랑꾼”이라는 지진희의 표현대로, 그가 보여줄 사랑의 진심이 기다려진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글앤그림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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