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VOD 역대 매출 1위 등극
연예 2018/02/01 13:20 입력
‘범죄도시’. VOD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10억원 돌파…역대 1위
[디오데오 뉴스] 영화 ‘범죄도시’가 VOD 매출 110억원을 넘으며 국내 부가판권 시장에서 역대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추석 개봉 당시 약 688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영화 흥행 3위에 올랐던 ‘범죄도시’는 같은 해 11월 16일 IPTV/VOD 서비스를 개시, VOD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온라인 상영관 공식통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1월 21일까지 VOD 이용건수 총 1,443,340건을 기록, 내부자들(999,915건), 럭키(1,028,837건), 곡성(992,720건) 등 기타 화제작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또한, 디즈니의 천만 돌파 흥행작 ‘겨울왕국’과 비교했을 때 더욱 도드라진다. 2014년 1월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그 해 3월 초 VOD를 출시하여 같은 해 연말까지 총 매출 109억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범죄도시’는 2개월 만에 총 매출 110억원을 넘어서며 ‘겨울왕국’의 5배에 달하는 속도로 매출 110억원 달성, 매출 역대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 사진 = ‘범죄도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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