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연말 콘서트 성료…팬들과 함께한 2017년 마지막 밤
연예 2018/01/02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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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신화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콘서트 ‘2017-2018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개최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연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신혜성이 약 4년 만에 여는 공연으로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이틀에 걸친 공연일에는 수 많은 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신혜성의 높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한 신혜성은 ‘Awaken’과 ‘생각해봐요’를 부른 뒤, 신화의 ‘Brand New’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예쁜 아가씨’, ‘중심’ 에 이어 ‘Uptown Funk’ 무대를 선사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째깍째깍’과 ‘다시는’을 비롯해 ‘다 알면서’, ‘Say Something’ 등을 연이어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신혜성은 첫 일본어 앨범 수록곡인 ‘코토바니 데키나이’를 선사하며 인상 깊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혜성과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는 개그맨 양세형과 가수 임헌일 그리고 신혜성 밴드 마스터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원, 매니저 등의 응원이 담긴 MBC ‘복면가왕’ 패러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 데 이어 ‘성수동 황금조로’로 무대에 오른 신혜성은 윤종신의 ‘좋니’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솔로 타이틀 곡 최초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로코드라마’와 싸이의 '뉴페이스(New Face)'를 연이어 선보이며 역대급 반전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후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별을 따다’, ‘하늘을 달리다’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워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생각’과 ‘한 걸음을 더’까지 약 20여 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데 이어 팬들과 함께 신년 카운트를 세며 새해를 맞이한 신혜성은 식지 않는 열기에 앵콜곡을 선사하며 팬들을 향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신혜성은 “연말에 보는 거 정말 오랜만이다. 4년만인데 이렇게 연말에 만나게 돼서 너무너무 반갑고 기쁘고 행복하고 고맙다. 이 자리에 와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과 열띤 열기를 보여준 여러분 덕분에 저 또한 즐겁게 공연 한 것 같다. 2018년에는 신화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올해 신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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