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X김성균 ‘언터처블’ 포스터부터 티저까지 존재감 폭발…‘더패키지’ 후속
연예 2017/10/25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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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X김성균, 티저 포스터 공개…극과 극 형제대립 ‘시선강탈’
진구X김성균X고준희X정은지, ‘언터처블’ 첫 티저 영상 공개 ‘4人4色 카리스마’

[디오데오 뉴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티저 포스터와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된 것.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 진구(장준서 역)-김성균(장기서 역)의 얼굴을 하나로 포개놓은 듯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 모습. 찢어져 있지만 하나로 이어진 포스터는 진구-김성균의 어긋난 사이를 드러내는 동시에 혈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필연적 관계와 끊을 수 없는 형제애를 암시하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진구-김성균의 극과 극 눈빛. 두 사람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각자의 눈빛에서 극명한 캐릭터의 대비가 느껴져 시선을 빼앗는다. 먼저 진구는 불꽃처럼 강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 모습에서 진실을 갈구하는 진구의 선한 의지가 느껴지는 듯 하다. 반면 김성균의 악랄한 눈빛은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차갑다. 이에 형제이지만 정 반대의 길을 선택한 진구-김성균의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동시에 형제를 둘러싼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티저 포스터 속 진구와 김성균은 마치 대치상태에 놓은 것처럼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채 서있는 모습.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눈빛대결이 보기만 해도 숨을 멎게 한다. 또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형제의 대립을 예상케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뒤편에는 극중 장씨일가가 손에 쥐고 있는 북천시가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삭막하리만치 고요한 북천시의 모습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진구와 김성균이 가상의 도시 북천을 배경으로 펼칠 숨막히는 형제전쟁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언터처블’ 첫 티저 영상에서는 진구-김성균-고준희(구자경 역)-정은지(서이라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화면을 장악한다.

진구-김성균 중심의 ‘형제 버전’, 고준희-정은지 중심의 ‘걸크러시 버전’은 각각 네 배우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형제버전’에서는 상처투성이로 오열하는 진구가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동시에 속내를 알 수 없는 김성균의 싸늘한 눈빛이 진구의 모습과 대비되며 뇌리에 박힌다. 이에 극중 형제인 진구-김성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걸크러시 버전’에서는 고준희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검사로 변신한 정은지의 예리한 눈빛이 긴장감을 높이며 네 남녀를 둘러싼 욕망과 암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스타일리시한 영상이 눈에 띈다. 진구의 아슬아슬한 난간 액션부터 스펙터클한 고난도 액션신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더욱이 영상 사이로 보이는 엄청난 돈다발, 트럭 사고 등이 묵직한 스토리 전개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JTBC ‘언터처블’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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