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X연정훈, 9년 만의 재회…‘위험한 브로맨스 케미’
연예 2017/02/09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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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X연정훈, ‘에덴의 동쪽’ 이후 9년 만의 연기 호흡 ‘특별한 인연’…첫 방송은?
박해진·연정훈, 시선 압도하는 수트 패션 ‘여심 저격’…벌써부터 기대되는 美친 브로맨스

[디오데오 뉴스] 박해진과 연정훈이 재회했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9일 박해진과 연정훈, 두 남자의 눈부신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컷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로케이션 촬영 당시 찍힌 모습이다. 연회장으로 보이는 럭셔리한 배경을 뒤로하고 세련된 수트 차림에 두 남자가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이어 서로 어깨를 두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엿보이게 한다. 

연정훈은 거대한 야망을 지닌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 역을 맡았다. 모든 걸 다 가진 후계자로 키워졌지만 그래서 더 많은걸 갖고 싶은 욕망에 찬 인물로, 특유의 카리스마에 뛰어난 정치력을 무기로 기존에 맡아왔던 역할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승재는 최정예 국정원 비밀 요원 김설우로 등장하는 박해진의 경계 1호 대상으로, 두 배우의 색다른 케미도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08년 ‘에덴의 동쪽’ 이후 9년여 만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된 두 남자. 당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는 비운의 검사 연정훈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랄한 재벌 후계자로 등장했던 박해진이 이번 드라마에선 악역이 뒤바뀌어 다시 적으로 만나게 된 점도 더욱 흥미롭다.

제작사 관계자는 “잔인할 정도로 임무완수를 위한 감정조절능력을 보이는 김설우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불사하는 탁월한 지도자 모승재의 극한 대립 그리고 이들의 위험한 브로맨스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100% 사전 제작으로 현재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 중인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해 JTBC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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