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2회연장 확정 소식에 누리꾼 ‘좋으면서도 걱정되는 이 기분’
문화 2013/07/17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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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디오데오 뉴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너목들’이 2회 연장을 확정 지었다.



17일 오전 SBS는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로맨스와 스릴러 그리고 판타지 등의 완벽한 장르적 혼합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과 매회 긴장되는 쫄깃한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수‧목요일 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에 방송 초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며 연장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다 결국 종영 4회를 앞두고 ‘2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SBS 관계자는 “혜성과 수하, 관우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정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국 당초 16부작으로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던 ‘너목들’은 18부작으로 연장되어 다음 달 8월 1일 종영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성 커플을 더 봐서 좋아” “연장 좋구나~” “좋으면서도 걱정되는 이 기분은 뭘까”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배우들이 완전 힘들겠다” “좋아요 좋아요! 모든 스태프들 힘내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준비되고 있던 소지섭-공효진 주연의 로맨스코믹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이로써 8월 7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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