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장옥정, 사랑에 살다’ 간 자리 ‘불의 여신 정이-황금의 제국’ 채운다
기타 2013/06/25 16: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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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 공식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큰 사랑을 받았던 ‘구가의 서’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방영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구가의 서’와 장희빈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25일 동시에 종영하며 새로운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황금의 제국’에 대해 높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이었던 ‘백파선’의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그리는 팩션(팩트+픽션) 사극으로, 여자 주인공 유정(문근영 분)이 재능과 노력을 통해 점차 성장하고 더 멋진 도공으로 삶을 살게 되는 성장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으로, 이상윤은 풍운의 왕세자 ‘광해’ 역으로 출연해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불의 여신 정이’는 방송 초기 진지희, 노영학, 오승윤, 박건태, 이인성 등 명품 아역이 출연해 극의 초반을 확실히 책임질 예정이다.



진지희는 문근영이 맡은 유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성숙해진 외모와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뿜어내고, ‘짝패’ ‘계백’ 등에서 탄탄한 사극 연기를 선보이는 노영학은 이상윤이 연기하는 ‘광해’ 아역을 맡아 유정을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했던 풍운의 왕세자 광해의 삶을 재조명 할 예정이다.



이에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는 “모든 배우들이 즐겁게 최선을 다해 촬영 중으로 드라마 시작과 함께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배우에 대한 신뢰와 함께 새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와 함께 월화드라마 시청률 대결을 새롭게 펼칠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 장태주(고수 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내 굴지 재벌의 가족사와 후계다툼을 날줄 한 현대판 서사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이다.



‘황금의 제국’은 이미 고수, 손현주, 박근형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고 특히 2012년 최고의 히트작 ‘추적자 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혔다.



또한, 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선을 압도하며 황금제국의 제왕, 단 하나뿐인 자리를 두고 치열하고 아름다운 욕망의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고수, 이요원, 손현주의 모습을 담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가난 때문에 꿈조차 잃을 수 없던 장태주는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는 야망을 품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차가운 승부사로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황금의 제곡을 지켜내야만 하는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둘째 딸 최서윤(이요원 분)은 도도함 속에 감춰진 슬픔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고 야망을 숨기는 최민재는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카리스마를 포스터에 담아냈으며 연기 인새 최고의 독한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한층 자극했다.



이외에도 지난 24일 9회까지 마친 KBS 월화드라마 ‘상어’도 본격적으로 복수극이 시작되며 시청률 반등과 시청자 반응 두 마리 토끼를 얻으며 새로운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4일 9회에서 한이수(김남길 분)가 드디어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며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과 그 일가를 뒤흔들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주 8회 방송보다 전국 시청률이 약 1%가 오르고 수도권 시청률로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제치고 월화극 2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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