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라면 광고 찍고 싶다 “신라면 잘 먹기로 소문난 연예인” 직접 홍보
연예 2012/10/11 16:17 입력 | 2012/10/11 16:29 수정

100%x200

출처:동영상캡쳐

가수 싸이가 바쁜 일정에도 라면광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투브에는 ‘농심을 당황시킨 싸이, 셀프동영상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 게시물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싸이는 “자신을 어렸을 때부터 신라면을 맛있게 먹고 잘 먹기로 소문난 연예인 싸이라고 소개하며 바쁜 와중에도 직접 광고주에게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광고주에게 직접 자신을 어필했다. “지금 광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농심의 라면 광고를 찍고 싶어 자신이 직접 PT(프리젠테이션)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광고 모델로 채택이 된다면 지금 이 동영상을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언급하며 라면 광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에 농심은 싸이를 ‘신라면블랙컵’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현재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싸이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농심에 보내와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의 마케팅 담당자는 “연예인이 직접 영상으로 광고모델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싸이만이 할 수 있는 싸이스타일이라고 본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를 통해 신라면블랙컵을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국 대표상품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3주 연속 2위를 기록중인 싸이의 라면 광고는 한국 및 미국 버전으로 제작돼 10월 중순경 방영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